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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큐] 민주당 '레드팀'은 지금 이것에 주목?...조응천 상황실장 / YTN

2022-01-11 0 Dailymotion

■ 진행 : 김영수 앵커
■ 출연 : 조응천 / 민주당 선대위 공동상황실장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대선이 57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민주당 선대위 안에서 쓴소리를 도맡은 이른바 레드팀이 있는데요. 이 레드팀은 지금 어떤 사안에 주목을 하고 있을까요. 숨가쁘게 돌아가고 있는 대선 정국을 이분 모시고 조금 더 깊이 들어가 보겠습니다.

민주당 선대위 공동상황실장 조응천 의원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. 맡고 계신 레드팀, 이른바 쓴소리팀인데 이재명 후보가 언제 도와달라고 하셨던 거죠?

[조응천]
원래 저하고는 아주 오래됐습니다. 사법고시 동기이고 구체적인 날짜는 밝힐 수는 없지만 예전부터 알아오던 사이이기 때문에 이심전심으로 그냥...


그렇군요. 쓴소리를 부탁할 정도면 이재명 후보가 조응천 의원을 상당히 믿고 있다, 이렇게 봐도 되겠네요.

[조응천]
그간 저의 궤적이 별로 가리지 않고 직설을 하는 스타일이었기 때문에 그게 딱 맞겠다, 후보가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.


혹시 최근에 쓴소리를 한 적이 있습니까? 어떤 쓴소리하셨습니까?

[조응천]
그건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는 그렇고요. 현재까지 후보와 캠프 모두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있다, 그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.


그 쓴소리라 하면 우리가 흔히들 말하는 쓴소리라 하면 이재명 후보에게 쓴소리는 어떤 이야기를 하는 걸 쓴소리라고 볼 수 있을까요?

[조응천]
후보 본인이 사실은 가장 절박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객관적인 그런 시각을, 입장을 놓치고 한쪽으로 좀 쏠려가지고 판단을 할 수도 있겠죠. 그럴 때 객관적인 자세를 견지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는 것이죠.


정치를 하다 보면 한쪽으로 쏠릴 수 있다. 특히 국민을 바라봐야 될 시점에 한쪽 지지층, 한쪽만 보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쓴소리를 해 준다는 말씀이십니까?

[조응천]
혹은 초조감 같은 게 있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? 초조감이 생길 때는 또 무리를 할 수가 있고요. 그건 나중에 좋지 않은 결과로 돌아오기 때문에 너무 초조해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.


그렇군요. 초조할 때, 그렇게 생각을 해 보면 지금은 지지율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마는 한 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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